- 목차 -
- 아미타불 아미타 부처님은 누구이신가요?
- 아미타불 염불 공덕
- 아미타불 12광명
- 아미타불 왕생 발원문
- 아미타 부처님의 48대 서원
아미타 부처님은 누구이신가요?
사방정토(四方淨土)에 있다고 하는 부처님 입니다. 무량불 또는 무량 광불(無量光佛)이라고도 불리며, 모든 중생(衆生)을 제도(濟度)하겠다는 대원(大願)을 품은 부처로서, 아미타 부처님을 염(念)하면 죽은 뒤에 극락세계(極樂世界)에 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미타부처님이 서방극락세계의 부처가 된 것은 성불하기 전에 48개 서원을 세웠기 때문 입니다.
서원을 전부 이루시고, 서방 극락세계에서 아미타 부처님이 되셨습니다.
아미타불 염불 공덕
"내 이름을 부르는 사람마다 다 극락에 나게 하리라”
한국에서는 나무아미타불 관새음보살 이라는 염불이 오랜시간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그만큼 염불공덕의 사례는 너무 많아서 일일이 다 말할 수도 없을 정도 입니다만, 가장 대표적인 가피는 서방 극락정토에 왕생하는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에도, 나무 아미타불 염불 공덕은 온갖 일에 걸림이 없어지고, 유식무식 귀천 누구든간에 하는일에 폐 함이 없으며, 나아가 수행자는 무명을 깨고 깨달음으로 나아가게 된다고 합니다.
나무 아미타불
나무 아미타불
나무 아미타불
아미타불의 십이광
아미타 부처님의 12가지 광명
아미타 부처님의 명호를 부르면 12가지 광명이 가득하게 됩니다.
나무 아미타불 염송을 한다면 12가지 광명을 두루 받을 수 있습니다.
1.무량광(無量光):
이익이 한량(限量)이 없어 과거, 현재, 미래의 삼세에 두루 미치는 광명의 덕.
2.무변광(無邊光):
십방(十方)세계와 중생을 빠짐없이 다 비추는 광명의 덕.
3.무애광(無碍光):
그 어떤 방해도 받지 않는, 부처가 발하는 지혜나 자비의 광명.
4.무대광(無對光):
다른 것에 대비할 것이 없이 밝은 아미타불의 광명의 덕.
5.염왕광(燄王光):
그 누구도 미칠 수 없는 자유자재의 광명의 덕.
6.청정광(淸淨光):
탐욕에 젖은 중생들을 비추어 더러운 마음을 멸하고 청정한 불문에 나게 한다는 아미타불의 광명의 덕.
7.환희광(歡喜光):
그 빛이 보문을 밝히는 신통력이 있다 하여 일컫는 아미타불의 빛.
8.지혜광(智慧光):
중생의 무명(無明)의 어둠을 비추는 아미타불의 지혜의 마음으로부터 나오는 광명.
9.부단광(不斷光):
삼세에 늘 있어 끊임없이 세간에 비추어 이익되게 한다는 아미타불의 빛.
10.난사광(難思光):
그 덕이 깊고 묘하여 생각하거나 형용하기 어렵다 하여 일컫는 아미타불의 빛.
11.무칭광(無稱光):
그 밝음의 양을 말로써는 얼마라고 나타낼 수 없다고 하여 일컫는 아미타불의 빛
12.초일월광(超日月光):
해와 달의 빛을 뛰어넘는 아미타불의 광명의 덕.
아미타불 왕생 발원문
중생을 이끌어 주시는 아미타부처님께 귀의하옵고.
그 세계에 가서 나기를 염불행자 000 (본인이름)는 발원 합니다
자비하신 원력으로 굽어 살펴 주시고, 부처님의 위없는 도를 이룩하려는 정성으로
아미타불의 거룩하신 명호를 수지 하여, 극락세계에 가서 나기를 원하나이다.
업장은 두텁고 복과 지혜 부족하여, 더러운 마음 물들기 쉽고 깨끗한 공덕 이루기 어렵기에
이제 부처님 앞에서 지극한 정성으로 예배하고 참회하나이다.
저희들이 오랜 옛부터 오늘 이순간까지 몸, 마음, 입으로 한량없이 지은 죄와 모두 녹여 주시고,
이웃과 맺은 원수 모두 풀어주시옵소서.
이제부터 서원 세워 악업은 멀리하고 선업은 행할 것입니다.
보살도 잘 닦아 정각을 이루어, 중생을 제도하려 하오니
아미타 부처님 원력으로 저를 가피 하여 주소서.
아미타불 거룩하신 손으로 저를 만져 주시고,
장엄하신 국토로 저를 이끌어 주시고,
감로로 저를 씻어주시며,
광명으로 저를 비추어 주소서.
선근은 자라며, 번뇌는 사라지고
무명을 여의고 원각의 묘한 마음으로 상적 광토가 나타나지이다.
이 목숨 다할 때 미리 알고 여러가지 병고액난 몸에서 없어지고,
탐진치 온갖 번뇌 마음에 씻은듯이 사라지며,
한생각 분명하여 이몸 버리고 정에 들도록
아미타 부처님 께서 12광불 관음 세지를 비롯한 25보살들과 저를 맞아주시옵소서.
아미타 부처님 손을 들어 저를 인도 하여 주시옵고,
그때 극락세계 맑은 향기 고운 깃발들 눈앞에 분명하게 하옵소서.
이 내몸이 고이고이 연화좌에 올라 앉아 부처님 뒤 따라 극락정토 왕생할 것을 믿습니다.
칠보 연못에 상품상생 하온 뒤에 불보살 뵙고 미묘한 법문으로 무생법인 깨치오며,
부처님 섬기고 수기를 친히 받아 온갖 공덕을 원만하게 이루어지이다.
영원히 극락세계 떠나지 않고, 사바세계에 다시 돌아와 한량없는 분신으로 시방국토 다니면서
신통력과 방편으로 무량중생 제도하여 극락세계에서 물러나지 않는 자리에 오르길 원하오니
세계가 끝이 없고, 업장 번뇌도 끝이 없고 중생도 끝이 없으니 염불행자 000 (본인이름) 의 서원도
끝이없나이다.
저희들 지금 발원하여 닦아 지닌 공덕으로 무량 중생에게 베풀어 주어,
모두 제되되어 다같이 일체 종지를 이룰 지이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아미타 부처님 (阿彌陀佛)의 48대원
아미타불 48원(四十八願)은, 아미타 부처님께서 지난 세상에서 법장비구로 수행하실때 세자재왕(世自在王) 부처님 처소에서 세운 서원 입니다. 중생이 성불하여 교화할 이상적인 국토의 구체적인 조건 48가지를 세워서 그것이 실현될 때라야 성불 하시겠다고 세우신 원입니다. 5겁 동안 오랜 시간 복과 덕이 쌓이고 쌓여 마침내 발원하셨던 극락세계(極樂世界)가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그 낱낱 48대원의 내용은 <불설무량수경(佛說無量壽經)>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01.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에 지옥과 아귀와 축생의 삼악도(三惡道)가 있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02.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중생들이 수명이 다한 뒤에 다시 삼악도에 떨어지는 일이 있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03.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 중생들의 몸에서 찬란한 금색 광명이 빛나지 않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04.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 중생들의 모양이 한결같이 훌륭하지 않고, 잘 나고 못난이가 따로 있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05.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중생들이 숙명통(宿命通)을 얻어
백천억 나유타제겁(劫)의 옛 일들을 알지 못한다면, 저는 부처가 되지 않겠습니다.
06.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중생들이 천안통(天眼通)을 얻어 백천억 나유타의
모든 세계를 볼 수 없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07.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중생들이 천이통(天耳通)을 얻어 백천억 나유타의
많은 부처님들의 설법을 듣고, 그 모두를 간직할 수 없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08.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중생들이 타심통(他心通)을 얻어 백천억 나유타의
모든 국토에 있는 중생들의 마음을 알지 못한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09.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중생들이 신족통(神足通)을 얻어 순식간에
백천억 나유타의 모든 나라들을 지나가지 못한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10.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중생들이 모든 번뇌를 여의는 누진통(漏盡通)을
얻지 못하고 망상을 일으켜 자신에 집착하는 분별이 있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11.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중생들이 만약, 성불하는 정정취(正定聚)에 머물지 못하고,
필경에 열반(涅槃)을 얻지 못한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되지 않겠나이다.
12. 제가 부처가 될 적에, 저의 광명이 한량이 있어서 백천억 나유타의
모든 불국토를 비출 수가 없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13. 제가 부처가 될 적에, 저의 수명이 한정이 있어서 백천억 나유타겁 동안만 살 수 있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14.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 성문(聲聞)들의 수효가 한량이 있어서,
三천 대천세계의 성문(聲聞)과 연각(緣覺)들이 백천겁 동안 세어서 그 수를 알 수 있는 정도라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15.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 중생들의 수명은 한량이 없으오리니,
다만 그들이 중생 제도의 서원에 따라 수명의 길고 짧음을
자재로 할 수는 있을지언정, 만약 그 수명에 한량이 있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16.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중생들이 좋지 않은 일은 물론이요,
나쁜 이름이라도 있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17. 제가 부처가 될 적에, 시방세계의 헤아릴 수 없는 모든 부처님들이
저의 이름(아미타불)을 찬양하지 않는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18. 제가 부처가 될 적에, 시방세계의 중생들이 저의 나라에 태어나고자
신심과 환희심을 내어 제 이름(아미타불)을 다만 열 번만 불러도 제 나라에 태어날 수 없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19. 제가 부처가 될 적에, 시방세계의 중생들이 보리심(菩提心)을 일으켜 모든 공덕을 쌓고,
지성으로 저의 불국토에 태어나고자 원을 세울 제, 그들의 임종시에
제가 대중들과 함께 가서 그들을 마중할 수 없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20. 제가 부처가 될 적에 시방세계의 중생들이 제 이름(아미타불)을 듣고
저의 불국토(극락세계)를 흠모하여 많은 선근공덕을 쌓고,
지성으로 저의 나라에 태어나고자 마음을 회향(回向)할 제,
그 목적을 이루지 못한다면, 저는 차라 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21.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중생들이 모두 三十二대인상(大人相)의
훌륭한 상호(相好)를 갖추지 못한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22. 제가 부처가 될 적에, 다른 불국토의 보살들이 제 나라에 와서 태어난다면,
필경에 그들은 한생(生)만 지나면 반드시 부처가 되는 일생보처(一生補處)의
자리에 이르게 되오리다. 다만 그들의 소원에 따라,중생을 위하여 큰 서원을 세우고
선근공덕을 쌓아 일체중생을 제도하고, 또는 모든 불국토에 다니며 보살의 행을 닦아
시방세계의 여러 부처님을 공양하고, 또한 한량없는 중생을 교화하여
위없이 바르고 참다운 가르침을 세우고자 예사로운 순탄한 수행을 초월하여 짐짓,
보현보살의 공덕을 닦으려 하는 이들은 자재로 그 원행(願行)에 따를 것이오나,
다른 보살들이 일생보처에 이르지 못한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23.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보살들이 부처님의 신통력을 입고,
모든 부처님을 공양하기 위하여 한참 동안에 헤아릴 수 없는 모든 불국토에 두루 이를 수가 없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24.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보살들이 모든 부처님에게 공양드리는 공덕을 세우려 할제,
그들이 바라는 모든 공양하는 물건들을 마음대로 얻을 수 없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25.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보살들이 부처님의 일체지혜를 연설할 수 없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26.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보살들이 천상의 금강역사(金剛力士)인
나라연(那羅延)과 같은 견고한 몸을 얻지 못한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27.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중생들과 일체 만물은 정결하고 찬란하게 빛나며,
그 모양이 빼어나고 지극히 미묘함을 능히 칭량할 수 없으오리니,
만약 천안통을 얻은 이가 그 이름과 수효를 헤아릴 수 있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28.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보살들을 비롯하여 공덕이 적은 이들까지도,
그 나라의 보리수나무가 한없이 빛나고 그 높이가 사백만리나 되는 것을 알아 보지 못한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29.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보살들이 스스로 경을 읽고 외우며 또한
남에게 설법하는 변재와 지혜를 얻을 수 없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30.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 보살들의 지혜와 변재가 한량이 있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31.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불국토가 한없이 청정하여, 시방 일체의
무량무수한 모든 부처님 세계를 모두 낱낱이 비쳐봄이 마치
맑은 거울로 얼굴을 비쳐 보는 것과 같지 않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32. 제가 부처가 될 적에, 지상이나 허공에 있는 모든 궁전이나 누각이나 흐르는 물이나 꽃과 나무나,
나라 안에 있는 일체 만물은 모두 헤아릴 수 없는 보배와 백천가지의 향으로 이루어지고,
그 장엄하고 기묘함이 인간계나 천상계에서는 비교할 수 없으며,
그 미묘한 향기가 시방세계에 두루 풍기면, 보살들은 그 향기를 맡고
모두 부처님의 행을 닦게 되리니, 만약 그렇지 않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33. 제가 부처가 될 적에, 시방세계의 한량없고 불가사의한 모든 불국토의 중생 들로서,
저의 광명이 그들의 몸에 비치어 접촉한 이는 그 몸과 마음이 부드럽고 상냥하여
인간과 천상을 초월하오리니, 만약 그렇지 않는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34. 제가 부처가 될 적에, 시방세계의 헤아릴 수 없고 불가사의한 모든
부처님 세계의 중생들이 제 이름(아미타불)을 듣고, 보살의 무생법인(無生法忍)과
깊은 지혜 공덕인 다라니 법문을 얻을 수 없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35. 제가 부처가 될 적에, 시방세계의 헤아릴 수 없고 불가사의한 부처님 세계의 여인들이
제 이름(아미타불)을 듣고 환희심을 내어 보리심을 일으키고
여자의 몸을 싫어한 이가 목숨을 마친 후에 다시금 여인이 된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36. 제가 부처가 될 적에, 시방세계의 헤아릴 수 없고 불가사의한 모든 부처님 세계의 보살들이
제 이름(아미타불)을 듣고 수명이 다한 후에도 만약 청정한 수행을 할 수 없고, 필경에 성불하지 못한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37. 제가 부처가 될 적에, 시방세계의 헤아릴 수 없고 불가사의한 모든 부처님 세계의 중생들이
제 이름(아미타불)을 듣고 땅에 엎드려 부처님을 예배하며 환희심과 신심을 내어 보살행을 닦을 제,
모든 천신(天神)과 인간들이 그들을 공경하지 않는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38.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중생들이 의복을 얻고자 하면 생각하는 대로 바로 훌륭한 옷이 저절로 입혀지게 되는 것이, 마치 부처님이 찬탄하시는 가사가 자연히 비구들이 몸에 입혀지는 것과 같으오리니, 만약 그러지 않고 바느질이나 다듬이질이나 물들이거나 빨래할 필요가 있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39.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중생들이 누리는 상쾌한 즐거움이 일체 번뇌를 모두 여윈 비구와 같지 않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40.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보살들이 시방세계의 헤아릴 수 없는 청정한 불국토를 보고자 하면, 그 소원대로 보배나무에서 모두 낱낱이 비쳐보는 것이 마치, 맑은 거울에 그 얼굴을 비쳐 보는 것과 같으오리니 만일 그러지 않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41. 제가 부처가 될 적에, 다른 세계의 여러 보살들이 제 이름(아미타불)을 듣고 부처님이 될 때까지 육근이 원만하여 불구자는 되는 일이 없으오리니 만약 그러지 않다며느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42. 제가 부처가 될 적에, 다른 세계의 보살들이 제 이름(아미타불)을 들은 이는 모두 청정한 해탈삼매를 얻을 것이며, 매양 이 삼매에 머물러 한생각 동안에 헤아릴 수 없고 불가사의한 모든 부처님을 공양하고도 오히려 삼매를 잃지 않으리니, 만일 그러지 않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43. 제가 부처가 될 적에, 다른 세계의 보살들이 제 이름(아미타불)을 듣고도 수명이 다한 후에 존귀한 집에 태어나지 않는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44. 제가 부처가 될 적에, 다른 세계의 보살들이, 제 이름(아미타불)을 듣고 한없이 기뻐하며 보살행을 닦아서 모든 공덕을 갖추오리니, 만일 그러지 않는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45. 제가 부처가 될 적에, 다른 세계의 보살들이 제 이름(아미타불)을 들으면, 그들은 모든 부처님을 두루 뵈올 수 있는 삼매을 얻을 것이며, 매양 이 삼매에 머물러 성불하기까지 언제나 불가사의한 일체 모든 부처님을 뵈올 수 있으오리니, 만일 그러지 않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46.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보살들은 듣고자 하는 법을 소원대로 자연히 들을 수 있으오리니, 만약 그러지 않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47. 제가 부처가 될 적에, 다른 세계의 보살들이 제 이름(아미타불)을 듣고나서 일체 공덕이 물러나지 않는 불퇴전의 자리에 이를 수 없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48. 제가 부처가 될 적에, 다른 세계의 보살들이 제 이름(아미타불)만 듣고도 바로, 설법을 듣고 깨닫는 음향인과 진리에 수순하는 유순인과 나지도 죽지도 않는 도리를 깨닫은 무생법인을 성취하지 못하고, 모든 불법에서 물러나지 않는 불퇴전의 자리를 얻을 수가 없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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